경북 배추 재배지에 '황화바이러스' 발생…일부 농가 15~20% 피해
- 김대벽 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농업기술원은 18일 최근 배추 재배지에서 잎이 누렇게 변하는 현상이 발생해 현장 조사를 벌인 결과 배추황화바이러스(BrYV) 감염에 의한 피해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바이러스는 주로 진딧물을 매개로 전염되며, 감염 시 수확량이 20~30% 감소하고, 심하면 잎이 말라 고사한다.
현재 경북 일부 농가의 피해율이 15~20%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의 배추 재배면적은 전국에서 세번째로 넓으며 주요 재배지인 봉화, 영양 등지에서 여름 출하용 배추를 주로 생산해 피해 확산에 대한 우려가 높다.
류정기 농식품환경연구과장은 "주변 잡초를 제거하고 정식 초기부터 진딧물 방제를 철저히 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dby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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