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분양권 전매 한달 만에 반등…월 100건대 거래 그쳐
- 김종엽 기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의 아파트 분양권 전매가 한달 만에 반등했지만 거래량은 4개월 연속 100건대에 그쳤다.
4일 한국부동산원의 부동산 거래 현황 자료를 보면 4월 대구의 분양권 거래량은 172건으로 전월 153건보다 19건(12.4%) 늘어 한달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구·군별 거래량은 북구 46건, 남구 39건, 중구·동구 23건, 수성구 19건, 달서구 15건, 서구 6건, 달성군 1건 순이었다.
대구의 분양권은 2020년 9월 '수도권·광역시 민간택지 전매 제한 확대' 조치로 3년간 전매가 제한됐다가 정부의 부동산 연착륙 방침에 따라 2023년 4월부터 제한 기간이 6개월로 완화됐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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