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1인가구 중장년층 대상 '건강 캠퍼스' 운영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서구보건소는 오는 27일까지 1인 가구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꽃중년 건강 캠퍼스'를 운영한다.

지난 5월 기준 서구 8만3785가구 중 1인 가구는 46.8%인 3만9173가구에 이르며, 이들 가구의 복지와 건강 관리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높다.

서구는 1인 가구 중장년층에 주 1회, 2시간 심뇌혈관질환, 영양 관리, 걷기 등 건강관리 교육과 간편 요리, 요가, 무알코올 칵테일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연결되고 일상 속 즐거움을 나누며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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