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 7년 만에 관람객 100만명 돌파
- 김대벽 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는 27일 구미시에 있는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의 누적 관람객이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18년 11월 개관 이후 7년 만으로, 올해 1~4월에만 10만명이 찾아 100만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한때 운영이 주춤했지만 최근 3년간 연평균 26만명이 찾아 경북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잡았다.
테마공원은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전하는 전시관과 1960~70년대 농촌을 재현한 테마촌으로 구성됐다.
테마촌은 청소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세대간 소통의 장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시각적 흥미를 자극하는 전시관 1층 디지털 큐브존, 3층 역사관, 지역 공동체와 협력해 운영 중인 '쎄시봉 음악다방', '토요 구판장' 등 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다.
박성수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은 "새마을운동의 가치와 정신을 현대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콘텐츠 개발과 대외 이미지 확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dbyuc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