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행소박물관, '동물과 인간' 특별전 10월까지 개최

계명대 행소박물관에서 열린 창립 126주년 특별전 '동물과 인간'을 찾은 관람객이 해설사로부터 그림·영상·음향의 융합으로 탄생한 '판타지아 무릉도원'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계명대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계명대 행소박물관에서 열린 창립 126주년 특별전 '동물과 인간'을 찾은 관람객이 해설사로부터 그림·영상·음향의 융합으로 탄생한 '판타지아 무릉도원'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계명대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계명대는 창립 126주년을 맞아 교내 행소박물관에서 '동물과 인간' 특별전을 오는 10월까지 개최한다.

이 전시는 동물과 인간의 오랜 관계를 회화·도자기·공예품·미디어아트 등의 작품을 통해 돌아보고, 동물이 지닌 상징성과 의미를 다각적으로 조명한다.

시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9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대학박물관에서는 보기 힘든 현대미술과 디지털 매체 작품도 소개된다.

계명대 행소박물관은 2004년 성서캠퍼스로 이전한 뒤 대영박물관 대구전, 중국 국보전, 헝가리 합스부르크왕가 보물전 등 비중 있는 기획전을 선보이며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jsg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