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친화도시' 대구 달서구, 커플매니저 양성…6월5일 개강

대구 달서구는 미혼남녀가 건강한 결혼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커플매니저 양성 과정'을 오는 6월5일부터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양성 과정 모습. (달서구 제공)
대구 달서구는 미혼남녀가 건강한 결혼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커플매니저 양성 과정'을 오는 6월5일부터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양성 과정 모습. (달서구 제공)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 달서구는 21일 미혼남녀의 건강한 결혼문화 형성을 돕는 '커플매니저 양성 과정'을 오는 6월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지역 주민이 미혼남녀의 만남을 지원하는 관계 조력자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실전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교육은 6월5일~26일 매주 목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커플매니저의 역할과 기본 소양, 개인정보보호법 이해, 실전 스피칭 기법, SNS 마케팅 전략 등이며,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커플매니저로서 갖추어야 할 실무 역량과 소통 능력을 체계적으로 높일 예정이다.

이 과정을 수료하면 하반기 커플매니저 양성 심화 과정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발적인 의사에 따라 달서구 커플매니저 봉사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앞으로도 달서구가 초저출생 극복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sg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