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외국인 산모, 119 구급대원 도움 받아 집에서 무사히 출산

지난 8일 오후 대구 달서구 신당동의 한 주택에서 119 구급대원의 도움으로 20대 외국인 산모가 무사히 분만했다.(대구 강서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8일 오후 대구 달서구 신당동의 한 주택에서 119 구급대원의 도움으로 20대 외국인 산모가 무사히 분만했다.(대구 강서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20대 외국인 산모가 119 도움을 받아 집에서 무사히 출산했다.

9일 대구 강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40분쯤 20대 외국인 산모로부터 출산이 임박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119대원들이 대구 달서구 신당동 주택에 도착했을 당시 이미 아이의 머리 일부가 밖으로 나온 상황이었다.

대원들은 탯줄 전단기, 멸균장갑 등으로 구성된 분만키트를 사용해 산모의 분만을 도왔고, 현장에서 분만한 산모와 여아는 병원으로 이송돼 모두 건강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구급대원 A 씨는 "급박한 상황에서 산모가 무사히 출산해 뿌듯하다"며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syd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