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황금연휴 포항 찾은 관광객 17만5000명…보경사 '최다'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어린이날과 부처님오신날이 낀 황금연휴 동안 포항 명소를 찾은 관광객이 17만 499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3~6일 지역을 찾은 관광객이 6일간 이어진 지난 설 연휴(15만 6680명) 기간보다 12% 많다.

관광객들은 보경사(4만 5373명), 스페이스워크(3만 3188명), 호미곶광장(3만 680명) 순으로 많이 찾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계절에 구애받지 않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젊은 세대와 가족을 아우르는 매력 있는 관광 브랜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