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이주배경 학생 교육 지원 강화에 26억 투입
언어·정서 지원, 이중언어·진로 교육 확대
- 김대벽 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교육청은 28일 이주배경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문화교육 지원 사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올해 26억7000여만 원을 투입해 학생들의 맞춤형 지원책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언어 능력 향상은 물론 문화 이해 증진, 심리 상담 등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이주배경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정서적 안정과 학업 성취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주배경 학생들이 경북 교육의 소중한 구성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한 교육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dby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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