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달성군 모빌리티캠퍼스서 '오픈캠퍼스 데이' 개최

산학연 협력단지 조성사업 첫 결실

대구 달성군 계명대 모빌리티캠퍼스에서 열린 오픈캠퍼스 데이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계명대 제공)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계명대는 25일 대구 달성군 모빌리티캠퍼스에서 '오픈캠퍼스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대학 내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의 첫 성과로 모빌리티캠퍼스 인프라를 기반으로 입주(예정)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본격화하는 출발점이 됐다.

1차년도 입주기업과 2차년도 예정 기업, 계명대 교수진 등 40여명이 참석해 산학연협력단지 사업 소개, 입주 기업의 자금조달 및 투자 전략 특강, 입주 기업 안내 및 지원 방안, 모빌리티캠퍼스 투어를 이어갔다.

계명대는 모빌리티캠퍼스 조성에 107억3000만원(국고 79억3000만원 포함)을 투입해 2029년까지 산학연 협력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김범준 산학부총장은 "오픈 캠퍼스 데이를 통해 입주기업과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모빌리티캠퍼스를 산학연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생태계의 중심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jsg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