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산불 피해 주택 철거 시작…임시주택 1000동 공급

9일 대형산불피해지역인 경북 영덕군에서 피해 주택 철거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영덕군제공, 제판매 및 DB 금지)
9일 대형산불피해지역인 경북 영덕군에서 피해 주택 철거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영덕군제공, 제판매 및 DB 금지)

(영덕=뉴스1) 최창호 기자 = 영덕군이 10일 산불 피해를 입은 주택의 철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5일 산불 발생 16일 만이다.

영덕군은 821채 중 영덕읍 구미리 17채를 우선 철거하고 주민들의 동의를 받은 순차적으로 철거할 계획이다.

영덕군은 임시 주거용 주택 600동과 영구 주거용 400동 등 1000동을 설치할 계획이다.

김광열 군수는 "이재민들의 안정된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산불로 영덕에서는 10명이 숨지고 주택 전파 995채, 반파 70채 등 1516채가 피해를 입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