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입암면 흥구리에 산불 급속히 확산"…주민 대피령

경북 의성 산불 확산으로 영양군에 대피 명령이 내려진 가운데 25일 오후 경북 영양군 영양읍 영양군민회관에 인근 주민들이 대피해 있다. ⓒ News1 김영운 기자

(영양=뉴스1) 남승렬 기자 = 경북 의성발(發) 대형 산불 여파로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한 영양군 석보면 인접 지역인 입암면 흥구리 일대에 26일 산불이 확산해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

영양군은 이날 오전 10시 40분 재난 문자를 통해 "입암면 흥구리 일대에 산불이 급속도로 확산되는 중이니 인근 주민들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고 알렸다.

전날 영양 석보면 화매리 일대는 의성 산불이 확산한 산불이 민가 등을 덮쳐 사망자 6명이 발생하는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산림 당국과 경북도 등은 이날 오전부터 영양지역 산불 현장에 진화 인력 397명과 진화 헬기 5대 등 장비 21대를 투입해 불길을 잡고 있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