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이재명 띄우기 여론조사 기승…그래도 소용 없다"

"일부 ARS 업체들 이재명 띄우기 작업 들어가"
"우리 국민들, 양아치 대통령 선택하겠느냐"

홍준표 대구시장이 14일 오전 대구 남구 봉덕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2.14/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이 17일 "탄핵 결정이 나지도 않았는데 이재명 띄우기 ARS 여론조사가 기승을 부린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불과 2~3% 응답률을 보이는 팬덤 계층 여론조사가 국민여론이라고 볼 수 없다는 것은 자명한데, 벌써 일부 ARS 업체들이 이재명 띄우기 작업에 들어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래본들 소용 없을 것"이라며 "아무리 그래도 우리 국민들이 양아치 대통령을 선택하겠느냐"고 했다.

leajc@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