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포항공장, 희망퇴직·전환 근무 80여명 신청
-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현대제철이 포항공장 기술직 사원 1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희망퇴직 및 다른 사업장 근무자 모집에 80여 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현대제철 등에 따르면 전날까지 희망퇴직을 신청한 포항공장 직원은 10여 명, 충남 당진제철소 박판 공장 전환 근무를 신청한 인원은 70여 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제철 포항공장의 이번 희망퇴직 신청 등은 글로벌 철강 경기 침체와 중국산 철강 저가 공세 등으로 포항1·2공장에서 매달 80억 원 이상 적자가 발생하는 데 따른 조치라고 한다.
현대제철은 이와 별도로 전날 '비상 경영체제'를 선언하고 전 임원 급여를 20% 삭감하기로 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전환 근무자들의 부서 배치 등에 대해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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