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편입 30주년' 달성군 "대구 100년 책임지겠다"
- 이성덕 기자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편입 30주년을 맞은 달성군은 12일 자료를 통해 미래산업으로 대구 100년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1914년 부군면 통폐합에 따라 대구군 외곽지와 현풍군을 통합해 신설된 달성군은 경북도 관할이었다가 1995년 대구시로 편입됐다.
달성군은 대구 미래 스마트기술 국가산업단지 유치가 결정됐고,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 모빌리티 모터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 등 주요 국책사업에 잇따라 선정됐다.
북구에 있는 농수산물도매시장이 2032년 하빈면으로 이전이 완료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대구산업선은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이 산업선은 서대구역에서 구지면 대구국가산업단지까지 이어진다.
산업과 지역 인프라가 발전하면서 전국 82개 군 단위 지자체 중 출생아 수가 9년간 1위를 기록하게 됐다.
지난해 달성군의 출생아 수는 1700명, 합계출산율은 1.05명으로 전국 평균(0.75명)을 크게 웃돌았다.
최재훈 군수는 "대구의 미래 100년을 이끌어갈 첨단산업과 함께 진정한 의미의 '군민이 빛나는 달성'을 만들 수 있도록 교육, 문화, 복지 등 전 분야의 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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