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사외이사 8명으로 확대…신임 후보 3명 추천

iM뱅크 2본점 전경.(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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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DGB금융지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10일 김갑순 한국회계학회장과 이강란 창신그룹 CTO(최고인재책임자) 부사장, 장동헌 법무법인 율촌 고문을 신임 사외이사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들 후보자는 26일 정기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선임될 예정이다.

사외이사 중 임기가 만료되는 최용호 이사와 이승천 이사는 사의를 표명했으며 조강래, 노태식, 조동환, 정재수 이사는 재선임됐고 김효신 이사는 임기가 1년 남았다.

사추위는 내부 통제와 준법 감시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이사회에 내부통제위원회를 설치하면서 사외이사 인원을 7명에서 8명으로 확대했다.

정재수 사추위원장은 "사외이사 추천 후보자는 금융 관련 분야에 폭넓은 전문지식과 다양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