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신규·청년 농업인·선도 농가 현장실습 교육 모집…21일까지

(영주=뉴스1) 신성훈 기자 = 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4~21일까지 신규농업인(귀농인)과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신규농업인-선도 농가 현장실습 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신규농업인이 5개월간 지역의 선도 농가에서 영농 기술, 품질관리, 경영·마케팅 등을 실습하며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이주 초기 기술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귀농·청년 농업인의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농업 종사를 목적으로 영주시에 이주한 지 5년 이내(2020년 1월 1일 이후)의 귀농인과 농업경영체 등록 5년 이내 귀농인과 만 40세 미만의 청년 농업인이다.

이와 함께 실습을 지도할 선도 농가(멘토)도 함께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추천한 지역 내 신지식농업인, 전업농 및 창업농업경영인, ICT 활용 농가, 우수농업법인 등이며, 농식품부 지정 현장 실습농장(WPL) 또는 성공 귀농인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총 30명(선도 농가 15명, 귀농 연수생 15명)을 모집하며, 신청·문의는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 지도행정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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