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화성, 관급공사 잇따라 수주…304억 규모
- 김종엽 기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 건설업체인 HS화성이 관급공사를 잇달아 수주하는 등 비주거 부문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HS화성은 13일 국가철도공단이 발주한 기록관 신축공사를 144억 원에 수주했다. 대전시 동구 정동 일원에 들어서는 기록관은 연면적 6857㎡의 지상 6층 규모로 공사기간은 28개월이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조달청 입찰을 통해 전남 영암-덕진 지방도 확포장공사 72억 원, 대구 다사-화원-가창지역 노후관로 정비공사 88억 원에 각각 수주하는 등 최근 2개월새 수주한 관급공사는 3건 304억 원 규모다.
영암-덕진 지방도 확포장공사는 영암읍 역리~덕진면 노송리 3.8㎞ 구간에 손상 및 노후된 도로를 새로 포장하는 사업이며, 노후관로 정비공사는 대구 다사읍, 화원읍, 가창면 일원의 기존 노후된 상수도 관로를 보수해 물 공급하는 사업이다.
안영준 토목환경사업본부장은 "최근 관급공사 수주는 우수한 기술력 등의 경쟁력을 입증 받은 것이다. 앞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수주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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