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초등생 피살 유사 사건 방지…대구교육청, 안전관리 대책 마련

지난 10일 대전 서구 한 초등학교에서 1학년 A양이 교사에 의해 흉기에 찔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범행이 발생한 학교입구에 A양을 추모하는 국화꽃과 메모가 놓여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5.2.11/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지난 10일 대전 서구 한 초등학교에서 1학년 A양이 교사에 의해 흉기에 찔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범행이 발생한 학교입구에 A양을 추모하는 국화꽃과 메모가 놓여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5.2.11/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교육청은 11일 대전 초등학생 피살 사건과 관련, 유사 사건을 막기 위한 안전관리 대책을 발표했다.

대구교육청은 정규수업 후 운영하는 늘봄 프로그램에 대해 시작과 동시에 학생 출결 상황을 파악하고 프로그램간 학생 인수·인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지각·결석이 있는 경우 학부모, 담임교사과 연락해 학생 소재를 철저히 확인할 방침이다.

대구교육청은 학부모로부터 귀가 동의서를 받아 학부모가 희망한 동행자에게 학생을 인계하고, 학부모가 자녀의 하교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안심알리미서비스와 자체 개발한 초등돌봄교실 학생관리시스템 등을 통해 학부모에게 문자로 안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학교 교직원 퇴근 시간인 오후 4시30분 이후 범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인력 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비상벨, 인터폰, CC(폐쇄회로)TV 등 학교에서 필요한 안전 관리 비품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건 가해자인 교사가 정신질환을 앓은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교원의 심리 치유와 치료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