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난 속에서도 대구 '사랑의 온도' 모금액 106억원 돌파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사랑의열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기부금 총액이 106억원을 넘어섰다.
24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전날 기준 기부금 총액은 106억2000만원으로 집계돼 목표 금액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9일 빠른 것이라고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설명했다.
대구모금회는 매년 목표액을 높여왔으나 지속적인 불경기와 고물가, 고금리 등을 감안해 전년도와 동일한 목표액인 106억2000만원을 설정했다.
기부에는 에스엘서봉재단 15억원, 한국부동산원 6억6000만원, 한국가스공사 4억6000만원, DGB금융그룹 4억5000만원 등 많은 기업 등이 동참했으며 시민들도 십시일반 힘을 보탰다.
pdnams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