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소수서원·선비촌·선비세상서 '설맞이 한마당' 29일 무료 개방

(영주=뉴스1) 신성훈 기자 = 영주시는 25~30일 소수서원, 선비촌, 선비세상에서 '새해의 빛, 푸른 뱀의 해'를 주제로 '설맞이 한마당'을 열고 설날인 29일 무료 개방한다.

선비촌 죽계루에서 새해 액운을 날리는 박깨기 놀이와 방문객들에게 떡국이 제공되며, 영주 소백 풍물 공연과 문화예술인들의 퓨전 음악공연이 펼쳐진다.

선비세상에서는 정음정의 '자하고' 북 울림을 시작으로 취타대의 퍼레이드가 진행되고, 신년운세 타로 풀이와 한지 위에 소원쓰기 캘리그라피를 체험할 수 있다.

이밖에 어린이 참여형 뮤지컬, 오징어게임을 재해석한 '문어 대소동 놀이' 등 가족 단위 참여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소수서원에서는 세계유산과 역사·문화 테마파크를 연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ssh484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