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너 소사이어티 올해 1호 회원에 김도년 원장…253번째
"늘 세상에 빚진 마음으로 살아"
- 이재춘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김도년 도해한의원 원장이 올해 대구 첫 아너 소사이어티로 등극했다.
19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김 원장이 올해 1호 아너 소사이어티로 가입해 대구 253번째 회원이 됐다.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사회지도층이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나눔운동에 참여,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제창한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1억 원 이상 기부나 5년간 매년 2000만 원씩 기탁하면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김 원장은 현대병으로 불리는 화병, 우울증 등을 치료하는 한의사로, 의료봉사, 무료 한약 지원 등 다양한 봉사 활동과 기부 활동했다.
김 원장은 "늘 세상에 빚진 마음으로 살아간다"며 "지금 누리고 있는 모든 것은 세상에 갚아야할 빚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이 마음을 잊지 않고 은혜를 갚을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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