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몽한폴리텍대학, 글로벌 인재 양성에 맞손

영진전문대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단과 몽골 몽한폴리텍대학이 인재 양성 및 학술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두 대학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영진전문대 제공)
영진전문대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단과 몽골 몽한폴리텍대학이 인재 양성 및 학술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두 대학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영진전문대 제공)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영진전문대는 16일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단과 몽골 몽한폴리텍대학이 글로벌 인재 양성과 학술 교류를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대학은 우수 인재 양성, 학생과 학술·문화 교류 촉진, 인공지능 및 IT 온라인 교과목 공동 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울란바토르 항올구에 있는 몽한폴리텍대학은 1966년 설립된 몽골의 대표적 기술대학으로 2000년 한국의 지원으로 '몽골-한국기술대학'으로 지정됐으며, 2000여명의 학생이 경공업·건설·자동차·전기공학·IT 등을 전공하고 있다.

김종규 사업단장은 "두 대학이 각자의 강점을 결합해 동반 성장할 기회"라며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IT) 분야에서 혁신적인 교육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jsg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