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국내 최고 마이스 산업 중심도시로 도약 박차"
오는 6월 세계녹색성장포럼 개최…마이스 중심도시로 신호탄
-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시가 글로벌 마이스 산업의 중심지 도약을 준비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7월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착공을 시작으로 지역만의 독창적인 마이스 생태계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2026년 완공 목표인 포항국제전시컨벤션(POEX)의 운영과 관리를 담당할 조직인 재단법인을 올해 상반기에 출범시켜 전문성과 공공성을 갖춘 운영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마이스 산업 경쟁력을 확보와 인재 양성과 취업,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모델을 정착시키기 위해 지역 대학과 연계해 마이스 전문인력 양성과 실무 중심의 마이스 교육을 통해 전문가를 배출한다는 목표다.
시는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준공에 앞서 올해 6월 국내 유일의 환경 국제기구인 글로벌녹색성장기구와 UN이 참여하는 국제 환경 포럼인 WGGF(세계녹색성장포럼)을 개최해 글로벌 마이스 하브 도시로의 출발을 알린다.
이강덕 시장은 "철강산업 중심도시에서 글로벌 마이스 산업의 혁신 융합하기로 도약해 세계와 소통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선도하는 미래지향적 도시로 거듭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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