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올해 최고 기업인·근로자에 문혁수 LG이노텍 대표 등 4명 선정
- 정우용 기자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구미시는 '2024년 최고 기업인·근로자’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구미시는 한 해 동안 지역산업과 사회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인과 근로자를 발굴, 시상한다
최고기업인상은 대·중견기업 부문에서 문혁수 LG이노텍 대표가, 중소기업 부문에서는 박영근 탑런토탈솔루션 대표가 각각 수상했으며 김종진 한화시스템 과장과 엄태리 월덱스 팀장이 최고 근로자 남여 부문에 각각 선정됐다.
문혁수 LG이노텍 대표는 구미에 1조 4000억 원 규모의 투자와 1000여 명의 고용 창출을 이끌었으며, LG 드림페스티벌 개최와 지역 소외계층 물품 후원 등으로 지역 상생 발전에도 앞장섰다.
박영근 탑런토탈솔루션 대표는 2004년 창립 이후 연평균 15.3%의 성장률을 달성했으며 지난해는 전년 대비 87%의 매출액 성장을 이루며 지난달 코스닥에 상장시키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김종진 한화시스템 과장은 전자기기 기능장, 통신설비 기능장 등 7개의 기술 자격을 취득해 219건의 기술 개선을 이뤄 1억 2100만 원 상당의 성과를 창출했으며 구미시 마이스터 멘토단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지역 기술 수준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엄태리 월덱스 팀장은 ERP 시스템 구축을 통해 급여·인사 분야 전산화 시스템을 도입해 사내 업무 효율성을 크게 증진시켰다.
수상자는 3년간 중소기업 육성자금 특례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시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문화‧체육행사 예우 등 혜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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