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극단·딤프 첫 협업뮤지컬 '미싱링크' 쇼케이스 오늘 공개

대구시립극단과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 13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창작 뮤지컬 '미싱링크' 제작 발표회를 열고 쇼케이스를 공개하고 있다. 2024.6.13/뉴스1 ⓒ News1 남승렬 기자
대구시립극단과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 13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창작 뮤지컬 '미싱링크' 제작 발표회를 열고 쇼케이스를 공개하고 있다. 2024.6.13/뉴스1 ⓒ News1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시립극단이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딤프)과 공동으로 제작한 창작뮤지컬 '미싱링크' 쇼케이스를 13일 공개했다.

올해 18회를 맞은 딤프 역사상 대구시립극단과 공동 제작한 뮤지컬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구시립극단과 딤프는 이날 오후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미싱링크 제작 발표회를 열고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제작 발표회에는 성석배 대구시립극단 예술감독, 배성혁 딤프 집행위원장, 이종석 연출, 신선호 안무, 배시현 작가, 주요 출연진이 참석했다.

공동 프로듀서인 성 예술감독과 배 집행위원장은 "대구시립극단과 딤프가 하나의 창작물을 만드는 것 자체가 큰 도전이고 새로운 시도"라며 "미싱링크가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인기 뮤지컬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무대에 설 수 있게 하겠다"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뮤지컬 미싱링크는 인류학 역사상 최대의 학술사기로 꼽히는 '필트다운 인(人) 사건'을 소재로 한 창작뮤지컬이다.

우월을 향한 욕망이 만들어 낸 거짓과 화려한 소문 앞에서 진실이 가려지는 현실을 풍자한 블랙코미디다. 욕망에 눈이 멀어 삶의 고리를 잃어버린 이들이 그 고리를 되찾는 과정을 실존 인물과 허구의 인물을 적절히 구성해 다루고 있다.

미싱링크는 딤프 공식 초청작으로 오는 7월 3일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초연될 예정이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