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밝힌 포스코 포항제철소 경관조명…562일 만에 재가동

21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경관 조명이 밤바다를 밝히고 있다. 포스코 경관 조명은 포항 12경에 선정될 정도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2024.3.21/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21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경관 조명이 밤바다를 밝히고 있다. 포스코 경관 조명은 포항 12경에 선정될 정도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2024.3.21/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호미곶 '상생의 손' 등과 함께 '포항 12경(景)'에 선정된 포스코 포항제철소 경관 조명이 562일 만에 다시 불을 밝혔다.

22일 포항제철소에 따르면 경관 조명은 2022년 9월 6일 태풍 '힌남노'로 제철소가 침수돼 운영이 중단된 뒤 전날 오후 6시부터 '소통보드'와 함께 정상 운영을 시작했다.

경관 조명은 포항시 남구 해도동에서 북구 환여동까지 이어지는 18㎞ 해안 도로에서 볼 수 있다.

21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경관 조명이 밤바다를 밝히고 있다. 2024.3.21/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2010년 준공된 '소통보드'는 초대형 LED 전광판에 시민들의 축하 사연 등을 신청받아 다양한 형태의 글과 그림으로 만들어 송출된다.

'소통보드' 사연 신청은 포스코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원하는 시간대에 10분간 송출된다.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커피전문점을 운영하는 A 씨는 "경관 조명이 켜져 영업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