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권광역철도 칠곡 북삼역 신설 기공식…지역간 접근성 개선

대구권광역철도 북삼역 신설사업 기공식 장면(칠곡군 제공)2024.1.22.뉴스1
대구권광역철도 북삼역 신설사업 기공식 장면(칠곡군 제공)2024.1.22.뉴스1

(칠곡=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칠곡군은 오랜 숙원사업인 대구권광역철도 북삼역 신설사업 기공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북삼역 신설은 경부선 철로를 활용해 구미~대구~경산 대구권광역철도가 통과하는 칠곡군 북삼읍 율리에 역사를 짓는 것이다. 철도공단은 2025년까지 478억원을 투입돼 지상역사 3층, 승강장 2곳 건설할 계획이다.

북삼역이 개통되면 철도 차량은 15~20분 간격으로 운행돼 지역간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칠곡군은 북삼역 신설 예정지와 성주군과 구미시를 잇는 국도33호선 덕포대교를 연결하는 도로를 개설할 예정이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