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암장학회 영천시장학회에 1억 기탁…"고향 학생들에 용기를"

최기문 영천시장(왼쪽)이 3일 영천시장학회에 1억원을 기탁한 정연택 정암장학회 이사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영천시 제공) 2024.1.3/뉴스1
최기문 영천시장(왼쪽)이 3일 영천시장학회에 1억원을 기탁한 정연택 정암장학회 이사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영천시 제공) 2024.1.3/뉴스1

(영천=뉴스1) 정우용 기자 = 정암장학회에서 3일 영천시장학회에 1억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정암장학회는 영천 도림동 출신인 고 정암 정진태 회장(전 DCM㈜ 회장)의 유지를 받들어 2000년 7월 11일에 설립돼, 이공계 대학생, 공고생 중 가정형편이 어렵고 공부에 열의를 가진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 학습 환경이 열악한 학생들에게 방과 후 특기적성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특기적성교육 지원사업으로 임고초등학교에 2001년부터 매해 1200만 원씩 지원하고 있다.

기탁식에는 고 정진태 회장의 아들인 정연택 DCM㈜ 회장이 참석해 장학금을 기탁했다.

DCM은 경남 양산에서 가전용, 건축자재용 소재 등으로 각광 받고 있는 VCM(Vinyl Coated Metal)을 주력상품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2021년도에는 1억불 수출탑을 수상해 금탑산업훈장을 받기도 했다.

정연택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도전해 나가는 고향의 학생들이 장학금을 통해 힘과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