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 115.0…5개월째 기준치 상회

대구 주택 매매시장의 소비심리지수가 5개월 연속 기준치를 상회했다. 사진은 부동산중개업소에 아파트 매물 안내문이 붙여있는 모습.(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News1 DB
대구 주택 매매시장의 소비심리지수가 5개월 연속 기준치를 상회했다. 사진은 부동산중개업소에 아파트 매물 안내문이 붙여있는 모습.(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News1 DB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 주택 매매시장의 소비심리지수가 5개월 연속 기준치를 웃돌며 낙관적인 분위기를 이어갔다.

15일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8월 대구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가 전월(105.5)보다 9.5p 상승한 115.0을 기록하는 등 지난 4월부터 5개월 연속 기준치(100)를 웃돌았다.

부동산시장과 주택시장 소비심리지수 역시 102.5와 104.1을 각각 기록해 2021년 11월(104.5, 105.1) 이후 1년9개월 만에 '100선'을 회복했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소비자들이 가격 상승이나 거래 증가 등 시장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뜻이다.

소비심리지수는 보합, 하강, 상승 국면 등 3개 국면을 9개 등급으로 분류하는데 85~95는 '하강 국면 1단계', 95~100은 '보합 국면 약보합' 상태를 나타낸다.

8월 대구의 주택가격 수준을 보면 '다소 높아졌다' 34.3%로 전월(18.4%)보다 15.9%p 증가한 반면 '다소 낮아졌다'는 13.1%로 전월(26.2%) 대비 13.1%p 감소했다.

다만, 최근 주택 매매가격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매수인보다 매도인이 많아 거래는 여전히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중개업소를 대상으로 한 8월 주택 매도·매수 현황을 보면 매수 문의는 3.8%에 그친 반면 매도 문의는 74.3%였다.

주택매매거래 동향은 전월 대비 '다소 감소했음' 22.4%, '매우 감소했음' 1.1% 등 감소했다는 23.5%였고 '다소 증가했음'은 18.1%로 나타났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