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해외발 괴소포' 110건 중 71건 오인 신고…"위험물질 없어"

국무조정실은 24일 기준 해외에서 전국 각지로 배송된 정체불명 소포와 관련해 테러와의 연관성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진은 인천 중구 국제우편물류센터의 모습. 2023.7.24/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국무조정실은 24일 기준 해외에서 전국 각지로 배송된 정체불명 소포와 관련해 테러와의 연관성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진은 인천 중구 국제우편물류센터의 모습. 2023.7.24/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에서 위험물질이 든 것으로 추정되는 '해외발 괴소포' 신고의 상당수가 오인 신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이날까지 '위험물질로 의심된다'는 해외배송 우편물 신고가 110건 접수됐으며 이 중 71건(65%)은 오인 신고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소방, 군 당국 등과 조사한 결과 현재까지 위험물질로 밝혀진 사례는 없다"고 말했다.

대부분 오인 신고로 확인됐지만 경찰 등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해외에서 발송된 소포나 주문하지 않은 해외 우편물은 만지거나 개봉하지 말고 112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