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정 해수욕장에도 전문 안전요원 배치해 사고 막아야"
-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리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40대 여성이 숨지는 사고가 나자 피서객이 많이 찾는 비지정 해수욕장에도 피서철에 전문안전요원을 배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2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현재 포항지역에는 남구 구룡포·도구해수욕장과 북구 영일대·칠포·월포·장사해수욕장 등 6곳의 지정 해수욕장과 용한리 등 17곳의 비지정 해수욕장이 산재해 있다.
사고 난 용안리 해수욕장 등 17곳에는 포항시가 지정한 안전지킴이 20명이 배치돼 있고 포항해경도 지정·비지정 해수욕장에 64명의 서퍼구조대를 배치해 놓고 있다.
사고는 전날 오후 2시15분쯤 용한리 해변에서 물놀이를 하던 10대 A양과 40대인 어머니 B씨가 물에 빠져 일어났다.
서퍼에게 발견된 이들은 인근에 있던 서퍼구조대에게 구조됐지만 병원으로 이송된 B씨는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숨졌다.
피서객들은 "지정 해수욕장 처럼 피서철에는 비지정 해수욕장에도 전문구조대원을 배치해야 안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구청에서 안전요원을 선발 중이다. 해수욕장의 안전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