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 정은영 교수팀 로봇 탈장수술 대구·경북 첫 성공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계명대 동산병원 소아외과 정은영 교수팀이 대구·경북 최초로 다빈치 로봇수술 시스템을 이용한 성인 탈장수술을 성공했다.
27일 동산병원에 따르면 정은영 교수팀은 탈장수술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복강경 탈장수술을 약 3000례 가량 시행했으며, 최근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로봇 탈장수술을 도입했다.
로봇 탈장수술은 자유롭게 움직이는 로봇 관절을 이용해 기존 복강경 수술을 할 때 한계가 있던 움직임의 정확도를 더욱 높여주며, 3D 광학카메라로 자세하게 관찰할 수 있어 환자들의 신경손상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등의 장점이 있다.
정 교수는 "탈장 수술을 받은 환자들은 여러 형태로 급성 및 만성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이유로 좀 더 정확한 수술 방법을 고민하던 중 최신 수술법인 로봇 수술의 장점을 성인 탈장 수술에 적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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