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해군·육군, 포항과 경주에 7000여명 투입… 태풍 피해 복구 작전
- 최창호 기자, 이성덕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이성덕 기자 = 해병대 1사단과 육군 50사단이 추석 연휴를 반납하고 제11호 태풍 힌남노 직격탄을 맞은 경북 포항과 경주지역의 복구 작전에 투입됐다.
9일 해병대 등에 따르면 피해지역인 남구 대송면과 오천읍 등에 해병대 5000여명과 해군 500여명, 육군 1300여 명 등 총 6800여 명과 굴삭기 등 중장비 100여 대를 투입 침수주택 등에서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태고 있다.
육군 50사단도 경주 불국동 등을 중심으로 병력 500여 명을 투입 토사 등을 치우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포항시도 추석 당일은 물론 연휴 동안 대송면 등 이재민들을 위해 급식봉사를 실시한다. 대송면 다목적체육관에는 이재민 102명이 대피해 있다.
또한 포항남부소방서와 경북도소방본부 등은 펌프차 10여 대를 남구 오천읍 W아파트 주민들에게 먹는 물을 공급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단전, 단수 지역에 대해서 응급복구가 진행 중이다. W아파트의 경우 지하에 있는 각종 전기시설이 침수돼 완전복구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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