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토종뮤지컬 '투란도트' 극장판 18일 개봉…딤프 첫 비대면 콘텐츠

지난해 6월18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개막된 제15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현장 기자간담회에 뮤지컬영화 '투란도트-어둠의 왕국' 제작진과 배우, 배성혁 딤프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해 취재진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1.6.18/뉴스1 ⓒ News1 남승렬 기자
지난해 6월18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개막된 제15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현장 기자간담회에 뮤지컬영화 '투란도트-어둠의 왕국' 제작진과 배우, 배성혁 딤프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해 취재진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1.6.18/뉴스1 ⓒ News1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딤프·DIMF)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창작뮤지컬 '투란도트'의 극장판인 뮤지컬영화 '투란도트-어둠의 왕국'이 오는 18일 전국 극장에서 동시 개봉한다.

12일 딤프 사무국에 따르면 국내 창작뮤지컬 최초로 영화화된 '투란도트-어둠의 왕국'은 딤프가 제작한 원작 뮤지컬 '투란도트'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지난해 제15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서 첫 선을 보였다.

코로나 일상시대에 맞춰 딤프가 제작한 첫번째 비대면 콘텐츠로, 김시우 감독이 연출을 맡아 원작 뮤지컬에 판타지 스토리를 각색해 완성도를 높였다. 또 뮤지컬의 원작 스토리와 넘버를 작품에 녹여 내기 위해 원작 작곡자 장소영 음악감독이 합류했다.

출연진으로는 누구도 사랑하지 않는 얼음 같이 차가운 공주 '투란도트' 역에 뮤지컬 배우 배다해, 진실한 사랑으로 토란도트의 차가운 저주를 풀어내는 왕자 '칼라프' 역에는 민우혁, 칼라프를 향한 일편단심 사랑을 보여주는 시녀 '류' 역은 양서윤이 맡았다.

배성혁 딤프 집행위원장은 "뮤지컬로 접해왔던 재미와 감동은 물론 대구수목원과 제주 돌문화공연 등을 배경으로 촬영해 신비로운 영상미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애절한 서사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