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 리모델링 위해 하방"…시장 출마선언
청년의꿈에서 밝혀…"중앙정치는 윤석열에게"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대구 수성구을)이 사실상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11일 홍 의원 측에 따르면 그는 전날 자신의 온라인 플랫폼인 '청년의꿈'에 글을 올려 "우여곡절 끝에 정권교체가 됐다. 중앙정치는 윤석열 당선자에게 맡기고 저는 하방을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직접 출마 선언을 하지는 않았지만 정치권에서는 이 글이 대구시장 출마를 밝힌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그는 "대한민국 리모델링 꿈이 좌절된 지금 제가 할 일은 나를 키워준 대구부터 리모델링하는 것이 맞다는 생각에서 하방을 결심하게 됐다"며 "10년 전 경남지사로 하방할 때보다 한결 맘이 편한 느낌"이라고 했다.
이어 "하방을 하더라도 tv홍카콜라와 청년의꿈은 계속할 것이다. 계속 소통하겠다. 더 많은 지도편달 바란다"고 덧붙였다.
홍 의원은 21대 총선에서 대구 수성구을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군에는 홍 의원을 비롯해 3선 도전을 밝힌 권영진 현 시장 외에도 김재원 최고위원, 류성걸 의원,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홍의락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 김동식 대구시의원, 서재현 대구 동구갑지역위원장 등이 거론된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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