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시·도민 75% '도로·철도 구축되면 통합신공항 이용'
- 김홍철 기자

(군위=뉴스1) 김홍철 기자 = 대구 경북 시·도민 10명 가운데 7명이 "교통인프라가 구축되면 통합신공항을 이용하겠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군위군이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항공여객 인식도 조사'에 따르면 고속도로, 공항철도 등 교통 인프라 구축이 완료될 경우 통합신공항 이용하겠다고 응답한 주민은 74.7%에 달했다.
통합신공항 60km 이내에는 대구·경북 인구 506만명의 78.7%인 399만명이 거주하고 있어 신공항을 이용하는데 적합한 요건을 갖춘 것으로 조사됐다.
신공항 이용률은 예정지를 중심으로 경북 북서·북동지역이 기존 대비 35% 이상 증가하고, '김해공항'으로의 이용객 유출이 많은 경북 남동지역의 경우는 16% 가량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다.
대구·경북 시·도민이 원하는 통합신공항 교통인프라 구축 분야로는 '도로·대중교통 수단'이 43.1%로 가장 많았다.
도로·대중교통에 이어 경북도민의 경우 개인 교통수단(34.4%)을, 대구시민은 철도 교통수단(28.0%)을 차순위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합신공항 활성화를 위한 교통 인프라 정책 분야에 대해 경북도민은 '도로·대중교통 이용 확대'(36.9%)를, 대구시민은 '공항철도 연계 교통망 확장 등 철도 수송 확대'(34.4%)를 최우선으로 꼽았다.
군위군 관계자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통합신공항을 첨단공항으로 건설하는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wowc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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