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군 장교 꿈' 키우는 경주 선덕여고 주니어 ROTC 동아리
- 최창호 기자

(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경주 선덕여자고등학교는 여군 장교를 꿈꾸고 있는 재학생들을 위해 주니어 ROTC동아리 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선덕여고는 장래희망이 직업 군인인 재학생들에게 여군들의 활약상과 장교라는 직업관에 대해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지난해 경북도내 여고 최초로 주니어 ROTC동아리를 만들어 운영 중이다.
주니어 ROTC는 경북교육청이 올바른 국가관과 미래 시민의 자질을 가진 리더를 기르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이다.
주니어 ROTC동아리는 1~3학년 재학생들 중에서 학업 성적 등을 고려해 선발된 학생들에게 장교가 갖춰야 될 품성과 인성 등을 길러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32명으로 구성된 주니어 ROTC회원들은 전·현직 영관급 장교로부터 여군들의 활약상과 장교라는 직업관에 대해 직접 듣을 수 있는 시간도 갖는다.
지난달에는 ROTC평가단장으로 활동 중인 박하서 예비역 중령(해병대 전역)을 초빙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여군 장교들의 활약상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특강에 참여했던 주니어 ROTC회원들은 "자신의 적성에 맞는 병과 선택 등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여군 장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모습을 듣고 나니 진로 선택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권영라 교장은 "주니어 ROTC회원들은 전문적인 군사 교육을 받지 않지만 장교의 길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군에 대한 특성을 미리 알려주고 확고한 직업관을 심어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육군학생군사학교는 주니어 ROTC동아리 회원들을 대상으로 '장교'의 꿈을 심어주기 위해 병영체험을 실시한 바 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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