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친환경 사업 탄력…환경부 국비 예산 5787억 확보
- 김홍철 기자

(안동=뉴스1) 김홍철 기자 = 경북도의 친환경 사업이 내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내년 환경부 국비 예산으로 전년 대비 24%(1090억원) 늘어난 5787억원을 확보했다.
그린뉴딜 분야에서는 전기차 보급 523억, 경유차 배출가스저감 337억, 영세사업자 미세먼지 방지시설 지원 130억 등이다.
전기차 보급 사업 예산은 전년 대비 2개 가량 증액돼 승용차 3900대, 이륜차 1150대, 화물차 1385대, 굴착기 5대, 버스 10대 등 1대당 1300만~9600만원까지 지원이 늘어난다.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도 2005년 말 이전 제작된 1톤 화물차의 LPG 전환 1434대(대당 400만원), 매연저감장치 3000대(대당 380만원) 등이 지원된다.
물환경 정책 분야는 노후상수도정비 946억, 스마트 관망 관리 인프라 구축사업 569억, 하수관로 정비 539억 등을 확보했다.
노후상수도정비는 23개 시·군의 낡은 상수광망 21곳, 정수장 1곳을 교체하고 블록·유지 관리 시스템이 도입된다.
스마트 관망 관리 인프라 구축은 포항시 등 14개 시·군에 수돗물 공급의 모든 과정에 수질 감시시스템, 관 세척, 정밀여과장치, 유량·수압감시스템 등을 구축해 수도사고 위험을 차단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과 사고 최소화를 위한 것이다.
경북도는 그린 경쟁력을 높이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확대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과 스마트 관망 관리 인프라 구축 등을 장기 전략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대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시·군, 국회의원, 출향인사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국비 예산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wowc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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