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엑스코, 초고강도 K방역으로 '안전 전시회' 개최
코로나 이후 첫 전시, 관람객 모두 안전수칙 준수
-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 엑스코(EXCO)가 제28회 대구 베이비&키즈페어(베키)를 시작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중단한 전시를 다시 시작한다.
재개관은 '모두가 안전한 전시회'를 최우선으로 진행한다.
지난 25일 오전 10시, 대구 북구 엑스코 실내전시장 앞에는 임신·출산과 육아·교육 전문전시회인 '베키' 개막을 앞두고 많은 인파가 입장을 기다렸다.
관람객들은 안내요원의 지시에 따라 거리두기를 지키며 줄을 섰고, 손소독과 안면인식 체온 측정에 협조하며 순서대로 입장했다.
같은 시각 엑스코 지하주차장,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체온측정을 통해 건물로 들어가는 차량 운전자와 탑승자의 체온을 측정하는 등 K-방역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었다.
지난 2월 대구에서 확산된 코로나19 여파로 상반기 전시가 대부분 취소됐던 엑스코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최근 2만여명이 응시한 22개의 대규모 채용시험을 비롯해 각종 행사를 안전하게 치러내며 방역의 모범을 보였다.
지난 25일 개막한 '대구 베이비&키즈페어'는 지난해와 같은 규모의 전시장에서 행사가 열리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부스 수를 지난해 390부스에서 올해는 290부스로 줄였다.
또 전시회 기간 20명의 안전 안내요원을 배치하고 마스크 착용이 필수인 전시장 내부에는 방역전담 요원 6명이 순찰을 강화해 장갑과 마스크 착용을 지도·점검한다.
관람객의 부스 관람 동선 관리와 안내를 통해 참관객간 밀접 접촉을 방지하기로 했다. 전시장 내부에도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발열자가 없는지 체크하게 된다.
엑스코는 25~28일 '대구 베이비&키즈페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전시 시즌에 돌입해 웨딩쿨 웨딩박람회(6월27~28일), 제20회 대구건축박람회(7월9~12일), 제17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7월 15~17일) 등을 차례로 열 예정이다.
jsg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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