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를 기회로'…경북도·구미시 코로나 극복 비상경제동향 보고회
- 정우용 기자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도와 구미시는 17일 구미상공회의소에서 코로나19 극복 비상 경제동향보고회를 가졌다.
이철우 경북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미래통합당 구자근·김영식 의원, 조정문 경북상공회의소 회장, 기업체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보고회는 구미상의의 구미지역 경제 동향과 구미시의 포스트 코로나 대응전략 발표에 이어 '다시 뛰자 경북' 추진 전략, 포스크 코로나 경북 경제 정책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조정문 상의회장은 "4월부터 경북지역의 수출이 꺾이면서 휴업 업체가 속출하고 세금, 전기료, 수도료 등 공공요금을 내지 못할 정도로 어려운 회사가 많다"며 "경제 방역에 힘을 쏟아달라"고 정부와 지자체에 요청했다.
장세용 시장은 "상생형 구미일자리 사업인 LG화학 조기 착공과 경북산단 대개조, 스마트 산단 조성을 통한 신성장산업 육성, 구미하이테크밸리, 에너지센터 유치와 6800여명의 고용이 창출되는 고용안전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 등을 통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산업구조 변화, 대기업 역외 투자, 일본 수출규제, 미중 무역갈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미지역이 코로나로 더 깊은 침체의 늪에 빠져들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대기업 유치와 5공단 분양 등을 하루빨리 해결하고 차세대 디스플레이, 지능형 의료헬스케어, 항공 드론 등 8대 신산업, 창업·방위산업·강소연구개발·규제자유 특구 등 4대 플러스 특구 조성 등 중기적 대응과 구미국가산단의 체질 개선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산업구조 고도화와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등 장기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다시 확인한 대구·경북의 저력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여는 힘"이라며 "정확한 현실 인식과 진단, 경제주체간 역량 결집, 시민 화합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도약의 발판으로 삼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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