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정신 되새겨야"…대구교육청, 학도병에 '감사꾸러미'
- 남승렬 기자,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공정식 기자 = "나라를 지킨 호국의 뜻 되새겨 후대에 전하겠습니다"
대구시교육청은 17일 6·25 70주년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참전 학도의용군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날 오전 경북 경산시에 사는 안병우 옹을 찾아 '호국보훈 감사 꾸러미'를 전달했다.
꾸러미에는 마스크, 손세정제 등 방역물품과 건강식품 등이 담겼다.
선물 꾸러미와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만천홍'을 받은 안 옹은 "호국이라는 숭고한 가치를 후대 세대에 잘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강 교육감은 "6·25 참전 학도의용군을 기억하고 학생들에게 호국보훈의 마음을 가르치는 일로 은혜에 보답하겠다"고 답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날 안 옹을 비롯해 4명의 학도의용군에게 감사 꾸러미를 전했다.
지난해에는 보훈처 등을 통해 주소지가 확인된 학도의용군 7명을 대구시교육청으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감사 꾸러미 전달은 18일에도 진행된다.
한편 학생 신분으로 6·25 전쟁에 참가한 학도의용군은 2만7700여명으로 추산되며, 대구지역에서는 2000여명이 참전해 19개교 학생 148명이 전사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전사자는 경북중(경북고) 53명, 대구농림학교(대구농업마이스터고) 30명, 대구상업중(대구상원고) 21명, 대구공업중(대구공고) 12명, 계성중 5명 등이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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