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문화사 복원 급물살…역사문화권정비 특별법 국회 통과
- 정우용 기자

(고령=뉴스1) 정우용 기자 = 가야문화권에 대한 조사 연구와 정비가 급물살을 타게 됐다.
26일 고령군에 따르면 역사문화권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법은 역사문화권별 문화유산을 연구·조사, 발굴·복원해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고 체계적으로 정비하도록 지방자치단체에 사업비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5개 광역 시·도, 26개 시·군의 가야문화권 시장군수협의회는 2015년부터 국회 공청회, 세미나 등을 통해 특별법 제정을 촉구해 왔다.
특별법 통과에 따라 고령군 지산동 대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대가야 궁성지와 관방유적 발굴·정비, 우륵과 가야금의 가치 재조명 등 역사문화클러스트 사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고령군은 세계적 현악기 도시들과 국제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대가야 국제 현 페스티벌 개최 등을 추진 중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특별법 통과로 지방화·세계화 시대에 지역 균형발전과 영·호남 동반성장을 통한 국민대통합을 실현하고 가야문화권의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체계를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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