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원 16명 "경북 전역 특별재난지역 선포하라"
- 정우용 기자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구미시의원 16명이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를 입은 경북 전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김태근 구미시의장 등 16명은 이날 결의문을 내고 "경북 전역을 특별재난지역 선포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실효성 있는 구제 대책을 세우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대구와 경북 경산, 청도, 봉화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지만 다른 지역의 고통도 이에 못지 않다"며 "구미는 코로나19로 지역경제에 막대한 손실을 입고 시민들이 생존권을 위협받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구미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60명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3개 시·군을 제외하면 경북에서 가장 많다"며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앙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날 결의문에는 구미시의원 20명 중 16명이 서명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소속 안장환·이선우·이지연·홍난이 시의원은 "지금의 정부 정책이 적절하다고 판단한다"며 참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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