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현대호텔, 별 5개 획득…경북에서는 처음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경주시 보문단지에 있는 호텔현대가 한국관광공사의 호텔 별 등급제 평가에서 가장 높은 5성(Five Star)을 획득했다.

6일 호텔현대에 따르면 위생, 청결, 프론트 데스크, 객실 서비스, 식음료업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경북지역 호텔 중 처음으로 5성급을 획득했다.

2015년 한국관광공사가 도입한 별 등급제에서 최고 등급인 5성은 현장평가(700점)와 암행평가(300점)를 합해 900점 이상을 얻어야 한다.

440개 객실을 갖춘 호텔현대는 계절에 따라 테마별로 마련된 '올데이 다이닝 뷔페' 등 고품질의 음식과 차별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호텔현대는 이달부터 법인명을 ㈜라한호텔로 변경했다.

박태주 호텔현대 경주 총지배인은 "40여년간 축적된 비즈니스 노하우와 전문호텔 경영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행사 유치와 고객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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