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3월 중 동력수상레저 조종시험장 가동
-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최대 규모의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시험장이 올 3월부터 포항에서 가동에 들어간다.
9일 포항시에 따르면 남구 상대동 포항시민운동장 앞 형산강변에 계류장 등을 갖춘 조정면허시험장을 3월 중 준공한다.
국비 90여억원이 투입된 지상 4층 규모의 시설에는 수상오토바이, 제트보트 등 동력레저기구 교육장과 윈드서핑, 서핑 등 무동력 교육장이 들어선다.
수상레저안전법에 따라 최대 출력 5마력 이상 수상레저기구를 조종하기 위해서는 조종면허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현재 전국에는 23개 조종면허시험장이 운영 중이며, 경북지역에는 영덕과 안동 2곳 뿐이다.
2016년 전국의 조종면허 응시자는 1만6742명, 경북지역 응시자는 1654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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