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고택 30곳, '우수 한옥체험숙박시설' 지정

13일 안동시에 따르면 우수 한옥체험숙박시설은 하회마을 내 고택을 비롯해 지례예술촌과 수졸당, 이상루고택, 수애당, 농암종택, 학봉종택, 치암고택, 수곡고택, 구담정사, 온계종택, 금포고택, 양소당, 군자마을 등 30곳이다.

우수 한옥체험숙박시설 인증은 한국관관공사가 한옥체험업 등록 가구 중 우수한옥을 인증, 집중 관리·지원하는 것으로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관광공사는 올 4~7월 친절성과 고객서비스, 시설편의성, 안전성, 청결도, 체험프로그램 다양성 등을 평가해 전국 238곳을 선정했다.

고택체험을 시작한지 10년을 맞은 안동지역은 해마다 체험객이 늘고 있으며, 올 상반기 87곳의 고택에 2만835명의 관광객이 찾았다.

ssana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