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종합운동장 앞·덕계삼거리에 성탄트리 점등

경남 양산시는 임진년 한 해를 보내고 계사년 새해를 맞기 위한 성탄트리를 양산종합운동장 앞과 웅상 덕계삼거리 사거리에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웅상 덕계삼거리 사거리에 설치된 높이 12m의 대형 성탄트리는 웅상기독교연합회(회장 이명철 서광교회 목사) 주관으로 5일 오후 5시에 점등식을 가졌다.
양산종합운동장 앞 사거리 성탄트리 점등식은 7일 양산지역 기독교총연합회 주관으로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해 시민과 행사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나동연 시장은 “성탄트리 불빛이 불우하고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고 따뜻한 정을 주고받는 사랑의 불빛으로 밝게 빛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양산지역 2곳의 성탄트리는 내년 1월 13일까지 매일 일몰 후부터 새벽1시까지 불을 밝혀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빛으로 길을 지나는 시민들에게 행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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