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농어촌 기본소득 공모 선정 전담 조직 본격 가동
- 한송학 기자

(하동=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하동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 공모 선정을 위해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군은 기획예산과에 농어촌 기본소득 TF 담당을 신설해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 공모 대응과 도입 준비를 전담하도록 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담팀 신설은 지난 공모 경험을 바탕으로 준비 체계를 강화하고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농어촌 기본소득 도입에 군정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서다.
특히 전담팀은 관련 부서의 협업을 체계적으로 이끌고 사업계획 수립과 재원 확보, 연계사업 발굴을 유기적으로 추진해 공모 대응력과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지난 공모 과정의 보완 과제와 선정 지역의 사례를 분석해 하동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차별화된 사업계획도 마련한다.
기본소득이 지역 내 소비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 지역공동체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사업을 구체화하고 기본소득 효과가 지역경제 전반으로 확산하는 선순환 구조도 마련할 계획이다.
김현수 하동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은 군민의 삶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중요한 기회"라며 "전담 조직을 중심으로 모든 행정 역량을 결집하고 군민과 함께 뜻을 모아 군이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하동군은 지난 5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 공모'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군은 기본소득이 단순한 현금성 지원을 넘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골목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는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인구 감소와 청년층 유출, 고령화 심화 등 농촌이 직면한 구조적 위기 속에서 주민 생활의 안정성을 높이고 지역에 머무를 수 있는 기반 마련도 기대하고 있다.
ha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