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양산삽량문화축전, 10월 2일 개막…양산천 일대서 진행

양산삽량문화축전 포스터. (양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양산삽량문화축전 포스터. (양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양산=뉴스1) 임순택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지역 대표 축제인 '2026 양산삽량문화축전'이 오는 10월 2~4일 사흘간 양산천 둔치와 양산종합운동장 일대에서 개최된다고 29일 밝혔다.

양산시와 양산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하나 된 양산, 대도약의 울림'을 주제로 지역 예술단체와 시민이 함께하는 전통·현대 문화 화합의 장으로 꾸며진다.

먼저 2일에는 충렬사 서제와 양산대종 타종, 시민취타대 퍼레이드가 진행되며 저녁 개막식에는 미디어아트·현대무용 주제공연과 불꽃쇼가 펼쳐진다. 라포엠, 온앤오프(ONF), 거미, 강문경 등이 축하 공연을 한다.

3일에는 양산 시승격 30주년을 기념해 조성모, 왁스, 노이즈, 바다, 박상민 등이 출연하는 1990년대 레트로 콘서트 '토토즐 양산 #량'과 읍면동 삼장수 씨름대회, 가족뮤지컬 등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4일에는 가야진용신제와 웅상농청장원놀이 시연, 삼장수 기상춤 경연대회가 이어진다.

행사장 일대에는 '삽량 박제상 역사존', 수상 부교 '국계 다리', 어린이 대상 '삽량성 키즈존', 야간 경관 조명 '양산은 지금 빛나는 중' 등 다채로운 상설 전시·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행사장 내 도로는 10월 2일 오전 10시부터 4일 오후 10시까지, 양산대종~전자랜드 구간은 이날 오후 9시부터 10월 5일 정오까지 교통이 통제된다. 관람객 주차는 양산종합운동장, 양산여고, 양산역 주차장 등 6곳에서 지원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화합의 축제이자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9월 26~28일 열린 양산삽량문화축전의 방문객은 10만 명을 웃돈다.

limst60@news1.kr